향수 페라가모 인칸토 참 EDT
5% 26,670원에서
25,200원
캐시적립 혜택 최대1,260원 적립 가능합니다.

페라가모 인칸토 참 EDT 상품구매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오늘 이시간에는 시간여행을 한번 떠나볼까 합니다.

그러니까 그때가 가만보자..
저의 23번째 생일날이였습니다.
그때 받았던 선물이 이 향수였습니다.
제 인생의 첫 향수라는 얘기입니다.

지독한 화장품과 각종 향수 냄새가 뒤섞인 백화점 1층을
머리 아프다는 이유로 싫어했던 저였습니다.
인위적인 향기를 딱히 선호하지 않았고
향수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었기에
향기는 둘째치고 그때 당시에는
“먹지도 못하는걸 왜샀지?..그냥 그 돈으로 삼겹살이나 사주지…” 하고
속으로 못난생각을 했던것같습니다.

곁에 있을때 소중함을 알지 못하듯이
이 향수 또한 내것일때
자주 애용해주지 않았고 방치해두었으며
불꺼진 텅빈방에 외롭게 홀로 두었습니다.
그런 소리없는 기다림의 날들이 의미없이 지나갔을테고
먼지를 뒤집어쓴채 몇해가 지나 쓸쓸하게 분리수거통에 버려졌겠지요.

그리고는 한동안 잊고 지냈던 향수입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정품이 아니거나,
무언가 좀 다르겠지 했는데
예전에 맡았던 그 향과 똑같습니다.
누군가는 향기의 지속력이 짧아 싫다고 하지만
저는 되려 짧은 지속력이 좋습니다.
장농을 열었을때
내 옷가지들 깊숙이 베인 이 향기가 확 쏟아져 나온다면
옛기억에 눈물이 나올것 같아서 입니다.
저에게 이 향기는 곧 그 사람입니다.
마치 삼겹살을 먹고나면 콜라가 땡기듯이
그냥 그렇게 당연하게 떠오르는 기억입니다.
적당히 치고 빠질 줄 아는 이 향수 때문에
저는 오늘도 예고없이 울컥 올라오는 눈물을 참아냅니다.
이렇게나 달콤한 향이 미치도록 좋은데
그땐 왜 좋다고 느끼지 못했을까요?
바보같이 이제야 압니다.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퍼퓸이었다는것을…

그때 당시 남자친구에게 뭘 이런 비싼걸 샀냐고
잔소리했던것같은데
그때에도 쿠팡이 있었더라면 양도 3배나많은것을
단돈 2만원에 살수있었을텐데…하는 현실적인 생각도 잠깐 해보았습니다.

그냥 그때 생각이 나서 사봤습니다.
추억은 돈으로 살수없다 하였지만
돈으로 추억을 불러올수는 있었습니다.
추억은 여러 가지 경로로 우리를 깨닫게 합니다.
가끔 길을 지나치며 만나는 누군가의 얼굴에서 만나기도 하고
우연히 맡은 향수 냄새에 생각나기도 하고
무심결에 보게 되는 오래된 사진에서도 추억은 문득 떠오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살다보니 좋았던 기억도, 안 좋았던 기억도
시간이 지나보니 모두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 향수 또한 저에겐 좋은 추억입니다.
그리고 아픔이고 슬픔이고 후회이자 그리움 입니다.
추억을 항상 아름답다고 하며 좋은 기억만 남겨두려는 것.
그러한 심리현상을 무드셀라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영상편지 한통 띄워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To. 너에게..
끊어진 인연에 대한 미련은 없지만
그리운 마음은 막지 못하겠다.
늘 내게 머물러있지만 손을 뻗어도 잡을수 없는 향기처럼
너도 그렇게 흩어져 버렸고
흐릿해져가는 기억속에서도 여전히 또렷하게 남아 내곁을 맴도는구나.
외롭게 혼자 둬서 미안했고
너의 소중함, 그리고 너의 진짜 향기를 깨닫지 못한채
그렇게 그냥 널 보낸것도 전부다 미안해
이제와 이게 다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잘 지내니?

난 아직 아닌데

네. 사연 잘 들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선곡은
박원 의 “all of my life” 입니다.
오늘도 인칸토스러운 달콤한 밤 되세요


아재향수에서 급 좋은향수로 업그레이듷ㅎㅎ | 2018년 3월 26일 월요일 주문 27일 화요일 도착
파손 누락없이 다른 상품과 함께 잘 받았어요

● 작년 12월 중순에 주문 후 두번째 주문 입니다

● 작년에 주문한 향수 조금 남아있고 엄마와 함께 사용해서
주문하려 하는데 가격이 자꾸 조금씩 오르길래 기다리다가
조금 내렸을때 바로 주문했어요

● 올리브영 세일중 가보니 100미리 한단계 낮은 향수가격이
쿠팡 100미리 가격 입니다

● 가격 오르지만 않았으면..ㅠㅠ
앞으로 쿠팡으로만 구매 할거에요

● 역시 페라가모는 처음 뿌릴때보다 시간이 지나 점점 잔향이
남을때 더 향이 좋아요

처음 뿌릴땐 시원한듯한 느낌이 먼저 들고 그뒤 시원 달달한데
달달한 느낌이 조금 더 들고 그후론 달달한듯?
플라워 잔향으로 남는거 같아요

● 여성들 인지도에서 페라가모는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거
같아요

여자 지인들 많나면 향수 뿌렸어?괜찮네 하는 사람이 많구요

남자 지인들 만나면 무슨 향수써요?냄새 좋다고 향수 이름
물어보고 향수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없어 합니다

단, 뿌리는 양조절 잘하셔야 합니다
펌프가 센편이라 처음 뿌리면 알콜 금방 날라가긴 하지만
펌프가 셀수록 알콜향이 나요

● 5미리 공병에 친정엄마와 저 같이 덜어쓰는데
공병에 담을때 은근 날아가는게 많을텐데도 오래씁니다

자주 뿌리지 않아도 잔향이 엄청 오래가는 향수라
더 오래 쓰는 이유중에 하나가 될거 같아요


추우우우천 합니다 | 이거슨 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ㅏㅏㅏ(처음엔 이랬쬬)

상품평이 일단 대체적으로 너무 좋아여
이게 츠암 희안한게 남들 다 좋다해도 내맘에 안들면
그만인데 자꾸자꾸 좋다는 글들만 읽다보니
어느새 구매결제를 해버렸습니다ㅋㅋㅠ
향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는 향수병도 이쁘거나
독특한게 좋거든여ㅋ
그런면에서 페라가모 인칸토 향수병은 완전 합격이었어여

너무 기대를 한 탓이었을까욤?!
첫날 받아서 칙칙 뿌리고 난 직후
읭ㅠ 이게 아닌디
이거슨 울압빠도 안쓸듯한 아재스킨향?ㅠ뭥미
와 100미리 언제다쓰냐 죠졌네
했고.. 걍 이불에 막 뿌리고
세탁기 헹굼 마지막에 뚜껑열고 죽어랏 뿌려대고ㅡㅡ
어캐서든지 후딱 써서 없애려고 발악했쬬

네네 그랬습니다!
며칠 잠잠하다 아까운 맘에 다시 함 뿌려봤는데
이건 또 머선일?! 첫 느낌과 확 다르게 다가옵니다

ㅡ 중략 ㅡ

↪ 첫날부터 1주일정도는 외면하게 되는 향이었다면
그 후 잔향에 반했고
지금까지 온몸과, 그넘에 이불 컨텐 등등
여기저기 뿌리고 다닙니다!!
비싼 섬유향수겸 향수되겄습니다
일단, 병 자체가 화려하고 시원하게 생겼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그립감이 그닥 좋지않아여ㅠ
몇번을 떨어트릴뻔 발 아작날뻔한거 구사일생으로 면함


달달한거 좋아하시는~~분~~ | 아주아주 좋아용~~♡
엄청 저렴한 가격에 득템해씁니다!!

이 향수를 요약해보자며는…
봄여름 날의 향기롭고 선선한 바람이부는 밤거리가 떠오르는 향이랄까용
파도치는 여름의 시원한 해변가와 어울리는거 같기도하구요~
(원산지인 이탈리아와 어울리는 느낌..?!)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인칸토 라인들을 시향해봤는데 갠적으로
울렁거림도 업꼬 상큼하고 누구나 좋아할 제품이 참이라고 생각해요>_<

데일리로도 괜찮고, 10대 후반부터 30대초반
그리고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향수라고 생각합니당ㅎㅎ

저는 20살 성년의 날.. 그당시 남친으로부터 선물받았었는데여..
아마 남자들도 좋아하는 향인가봅니당^^
그후로도 2번정도 30ml로 구매해 사용하다보니
금방 없어져서 이번에 100ml로 구매했어요ㅎㅎ
-> 지속력이 좋지는 않아서 한번에 마니 뿌리게돼여~ 머리에 손목에 목에 옷에…

저는 향수사고시픔 이것저것 시향도 해보고 그 중에 가장 끌리는 걸 사는데도
막상 생각보다 데일리로는 잘 안쓰게 되는 향수도 많더라구여ㅜㅠ
구론데 인칸토 참은 몇년을 써도 질리지 않네용
생일 선물, 성년의 날 선물 등 각종 선물로도 좋을거 가타요ㅎㅎ

참고로.. 실패확률을 줄이시려면 귀찬드라도
근처 드럭스토어에서 시향해보고 사시는걸 추천드려용
그치만 드럭스토어에서는 바로사는건 가격차이가 어마무시…!! 쿠팡알라뷰♡
글구 로켓배송이다보니 저는 믿고 구매했답니당ㅎㅎ


페라가모 인칸토 참 EDT, 100ml검은색 화살표가 위로. 일련번호 일치. 정품입니다. 사진의 발은 개무시 부탁드립니다.
향은 일단은 은은하다고들 하지만 귀 뒤에 바르니까 그렇게 은은하진 않은.
제가 개인적으로 시원한 향을 좋아하는지라 그냥 뭐… 제 취향에는 걍.. 달달하네요^^
오래가는지는 내일 뿌리고 나가봐서 상품평 추가등록이나 수정되면 다시 쓰겠습니다.
그리 빨리 사라질거같지는 않은 냄샌뎅.. 뭐 냄새로 지속력을 판단할순 없으니^^
일단 정품인데 큰사이즈에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라니 저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일단 만족입니다.
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 저기요 30번 펌핑해보 향이 안남아…?
귀 뒤 손목 정강이 뒤 명치 두번씩 윗도리 아랫도리 네번 하면 스물두번이네요 출근해서 퇴근 현재까지 10시간가량 지났는데 향 은은하게 남아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쿠팡에서 정품가품 번갈아가면서 배송해주나요..? 이래 차이가 날수가 없는데.. 지속력 캡숑짱입니다 향이 안남는다 하시는 분들은 분사위치를 바꿔보세요. 아 믿을수가 없네 오드뚜왈렛은 다섯시간이랬는데.. 왜…?열시간 와..


페라가모 인칸토 참 EDT 상품구매


The post 20대원피스쇼핑몰|#사랑은 페라가모 인칸토 참 EDT appeared first on 티켓도로시.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Posted by 지킴이 해륙

블로그 이미지
지킴이 해륙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